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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된 한강변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인가 받았다

작성자
eeee
작성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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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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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
내용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에서 500m 거리에 있는 한강변 산호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29일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 2017년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2022년 12월 인가 신청 후 15개월 만이다. 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에 있다. 면적이 2만7117.3㎡로 대지 면적은 2만5955.3㎡다. 한강변에 있는 산호아파트는 1977년 준공해 올해로 47년 된 노후 아파트다. 30년인 재건축 연한을 이미 넘겼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외벽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호가 녹슬었다. 부지가 강변북로와 원효대교와 맞닿을 정도로 한강과 가까워 조망이 좋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현재 12층 6개동인 아파트가 지하 3층, 지상 35층, 최고 높이 109m 규모 아파트 7개동과 부대 복리 시설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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